3년전 40대→지난해 30대 가장 많아
시술 목적은 여전히 '주름치료' 압도적
전체 시술건수도 큰 증가세 보여
40대가 주를 이루던 보톡스 시술 대상이 최근들어 2, 30대로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23건의 보톡스 시술을 진행한 모델로 피부과에 따르면 시술건수는 2003년에 비해 두배가량 증가했다(205건→423건).
시술목적은 주름치료가 74%로 가장 많았으며 사각턱교정과 종아리퇴축술이 20%, 다한증치료가 5%로 나타났다.
연령별 시술건수를 비교한 결과 3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40대 29%, 20대 21%로 나타났다. 2, 30대를 합하면 절반이 넘는다는 얘기다.
같은 병원이 2003년 조사했을 당시 40대 41%, 20대 24%, 20대 14%였다.
병원측은 "성형에 대해 거부감이 거의 없는 젊은 여성의 경제력 상승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보톡스는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보툴림눔 톡신 제품의 상품명이며, 프랑스입센사의 디스포트, 중국산 BTXA, 국산 메디톡신 등 4개 제품이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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