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팀 등 협진 치료 임상 성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심장이식팀(흉부외과 조건현·문석환·심장내과 승기배·백상홍·마취통증의학과 권오경·감염내과 김상일 교수)은 최근 심부전 환자에게 심장이식술을 시행해 성공했다.
환자(32세·남자)는 5년 이상 난치성인 이완성 심근증에 의한 중증 심부전 질환을 앓아 왔는데,뇌사자의 심장을 이식받아 지난 19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심장은 뇌사자가 기증했다한 뇌사자와 그 유가족에게 새 생명의 나눔에 대한 감사와 특별히 조의를 표했다.
심장이식수술은 뇌사에 빠졌지만 사망 전 심장기능이 건강하게 유지된 환자에서 심장을 기증받아 난치성 심장병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다.
심장이식 대상 여부는 심장병 환자의 특성을 검사·분석한 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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