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출산친화 직장문화 개선 앞장
저출산·고령사회위,경진대회 평가 결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자녀를 낳고 키우는데 유리한 직장문화 조성을 공공부문이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벌인 '2006년도 공공부문 출산친화 직장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43곳 중앙행정기관과 16곳 광역 시·도 소속 공무원에 대한 출산친화적 복지제도등을 심사·평가했다.
평가 결과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최우수기관,국방부·대검찰청·부산시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내년에 경진대회 참가범위를 시·군·구와 공기업·정부 산하기관 등으로 확대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대하여는 출산친화기업 인증제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이와함께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고 각 공공기관·교육훈련기관 및 민간기업에 배포해 출산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추진하고,기관별 직원 평균출산율·육아휴직 사용비율 등 통계관리를 통해 기관간 출산친화 경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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