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네덜란드 옥토플러스(OctoPlus)사가 개발중인 만성 중이염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공동개발 및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귀에 직접 투여하는 점이액 형태의 중이염치료제 'OP-145'는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옥토플러스사가 라이센스를 획득해 현재 유럽연합에서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약물의 임상3상부터 참여하게 되며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예상되는 출시 시기는 20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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