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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무료 개안수술

대구·경북지역 무료 개안수술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11.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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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의원 참여 저소득층에 새 희망 선사
대구·경북의사회, TBC 대구방송 주최…대구·경북안과개원의협 주관

▲ TBC 대구방송은 특집생방송을 편성, 무료 개안수술에 팔을 걷고 나선 대구경북지역 의사들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대구·경북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개안수술사업이 올해도 막을 올렸다.

백내장과 각종 안과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과 의사회 간의 신뢰회복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사회와 TBC 대구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대구·경북안과개원의협의회(회장 구본신·프라자안과의원)가 주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대구경북내과의사회(회장 김항재·김항재내과의원)가 전액 후원을 맡는 무료개안수술 행사는 대구지역에서 109명, 경북지역에서 121명 등 모두 230명을 접수받아 지난 6일부터 42개 의료기관에서 분담해 수술하고 있다.

TBC 대구방송은 11일 '밝은 세상,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특집 생방송을 편성, 대구·경북의사회와 지역 안과개원의협의회·내과의사회 등이 펼치고 있는 무료 개안수술사업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특집 생방송에는 이 창 대구시의회장과 구본신 대구·경북안과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출연, 무료개안수술의 의의와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창 회장은 "사람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2006 무료 개안수술에는 대구·경북안과개원의협의회 소속 42개 의료기관에서 수술대상자의 본인 부담금은 물론 공단 청구 진료비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내과 개원회원들도 본인 부담금을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무료 개안수술은 지난 2001년 90명을 시작으로 2002년 50명, 2003년 60명, 2004년 84명, 2005년 61명 등에게 밝은 세상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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