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회무 및 업무환경 개선 위해
소아과개명 경만호 부회장, 전공의노조지원 김성덕 부회장 등
대한의사협회는 회무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집행부의 업무환경을 새롭게 하기 위해 부회장단에 대한 기능적 업무 분담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8명의 부회장은 주요 현안별로 업무를 분장,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업무 분장에 따라 총무·재무·정보통신 분야는 이승철 상근부회장 소관으로, 학술은 김성덕 부회장이, 기획과 의무는 경만호 부회장이 책임을 맡는다.
또 법제는 박희두 부회장, 공보는 홍승원 부회장, 정책은 이용재 부회장, 대외협력 및 정책 분야는 이현숙 부회장, 보험은 박효길 보험부회장이 각각 관할한다.
특히 소아과 개명문제는 경만호 부회장이 '소아과개명안대책위원회'를, 전공의노조 지원문제는 김성덕 부회장이 '전공의대책위원회'를 각각 지휘하며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장동익 회장은 "기존의 회무운영 방식과 달리 부회장단에게 기능적 업무분담을 함으로써 회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분권화를 통해 의협의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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