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희망에 지불하는 비용"

"희망에 지불하는 비용"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6.11.10 09: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rug on Graph 91]

이레사 한알의 가격이 5만 5003원으로 인하됐다.

화학요법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2, 3차로 사용되는 이런 약들은 환자에게 있어 일종의 지푸라기와도 같다. 그 지푸라기가 충분히 튼튼하지 않다면 좀 싸게 팔 수도 있다는 것이 이번 법원 판결의 취지.

그렇다고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항소'가 아니라 가격을 내렸다고 '비급여' 혹은 '시장철수'와 같은 과격한 아이디어 혹은 본사의 지시. 이 회사의 모토는 'Life inspiring ideas'.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