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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가정의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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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안정남 회장, 유희탁 평의원의장 새로 취임

대한가정의학회는 3~5일 '가정의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2006년도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1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특히 '생활습관병의 실제적 예방법'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김병성 교수(경희의대)는 '걷기운동의 생역학' 연제를 통해 걸을 때 시간적 연속운동, 관절의 3차원적 이해, 근육의 작용 등 정상적인 걷기의 메커니즘 등을 소개했다. 또 김대현 교수(계명의대)는 걷기운동의 올바른 자세, 바른걷기 자세 등 '걷기운동의 의학적 고찰'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가정의학회는 또 이와 관련, 5일 오전 워킹협회와 함께 학술대회장 주변을 걷는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밖에 고령화사회를 앞두고 노인의학과 관련한 정책세미나와 임상강좌가 열려 ▲노인수발보험에서의 현안과 과제(선우덕·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발표됐으며, 이종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 정책관은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 전략'의 기조강연을 통해 "향후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따라 질병예방, 인구집단의 건강수준, 건강환경 조성 등 다양한 생활의 장과 연계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정남 회장(광주동산병원장), 유희탁 평의원의장(분당제생병원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학술상·우수연구상·번역및저술지원상·우수논문상 등을 시상했다.

조주연 이사장(순천향의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치료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 일차의료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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