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이 934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 순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4% 감소한 것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51.02%, 107.94%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자회사 통폐합 이후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달성하는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이 다소 감소한 것은 당초 3분기 매출실적에 반영되던 독감백신 매출이 올해는 접종시기가 다소 늦춰져,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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