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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직영병원 부족…더 늘려야”

“공단 직영병원 부족…더 늘려야”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6.10.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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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의원, 건보가입자 혜택 확대위해 필요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지난 27일 건강보험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에서 “건강보험 직영병원을 더 늘려 건강보험 가입자인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은 일산병원 하나에 불과해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혜택을 보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볼 때 직영병원을 대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병원 900개ㆍ진료소 4168개이고, 독일의 경우 병원 6개와 진료소 5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은 6개 직영진료센터, 터어키는 85개 병원과 105개의 진료소, 멕시코는 55개의 직영병원을 운영함으로써 국미에게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일산병원 하나로는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납입하고도 골고루 의료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며, 한 곳에만 있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환자들이 일산까지 와서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일산병원 의사들의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의학적문대학원이 없어 연구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일산병원 의사들도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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