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서비스 현장 견학
여성건강과 권익향상을 위한 국제연수프로그램에 참가중인 16개 개발도상국 관계자 18명이 22일 순천향대병원을 방문했다.
한국 의료서비스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일행은 유병욱 교수(외국인진료소)로 부터 병원소개를 받고 가족분만실·수중분만실을 비롯해 산부인과 외래 및 건강증진센터·소화기병센터·심장센터·CT/MRI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을 견학했다.
우즈베키스탄·나이지리아·필리핀·짐바브웨·스리랑카·캄보디아·온두라스·인도네시아·가나·코스타리카·에디오피아·파푸아뉴기니아 등에서 온 일행은 병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특히 수중분만실에서는 이임순 교수(산부인과)의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병원 방문은 대한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임순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15일부터 30일까지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를 비롯 여성민우회·한국AIDS예방협회 등을 방문하고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국제심포지엄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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