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건복지 연수단 보라매병원 방문
한국의 보건의료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한 이라크 보건의료 연수단이 17일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을 방문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한병원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라크의 보건복지분야 정책담당 고위공무원 및 병원경영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의 보건의료 현황과 시설분야를 살폈다.
이들 연수단은 대표적 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을 방문, 공공병원 운영체계와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연수단 일행은 특히, 최신 MD CT·MRI·혈관조영장비·영상유도 수술장비 등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데 놀라움을 표했으며, 무연고 환자를 치료하는 공익병원 시스템에도 관심을 보였다. 병원을 둘러본 이라크 연수단은 보라매병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이라크 보건의료 정책수립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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