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서울의대 교수 4차 서울대회장에
조직위원장 백정환 성균관의대 교수 낙점
김광현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 세계학회의 차기 학회장에 선출됐다.
김광현 교수는 200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차차기 학회장으로 내정됐으며, 지난 6월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 대회에서 2010년 서울대회 학회장으로 확정됐다. 4차 서울대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암학회의 후원아래 2010년 6월 15∼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4차 대회 조직위원장에는 백정환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가 낙점을 받았다.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외과·치료방사선과·종양내과·재건성형외과 의사가 참여하는 학회로, 2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97년 인도 봄베이에서 열린 제1차 대회부터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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