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과대학 제6대 학장에 이창현 교수(제주대병원 일반외과)가 당선됐다.
지난 9일 열린 의과대학장 선거에서 이 교수는 총 투표수 70표 가운데 37표(52.9%)를 얻어, 이창인(26표)·손영수(7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교수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외과학교실임상자문의를 역임했다. 또 미국 듀크 외과대학병원 및 암센터 초청교수·일본 나가사키대학 원폭질환연구소 초빙연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맡고 있다.
이 교수의 임기는 2006년 9월 1일부터 2008년 8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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