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지역 회원 대상…경남·경북서도 실시 예정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인천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감염성폐기물 배출자 교육'을 열었다.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폐기물 관리법령'을 주제로 강의한 이성철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감염성폐기물의 종류 ▲혼동하기 쉬운 감염성폐기물의 구분 ▲감염성폐기물의 보관요령 ▲폐기물관리법 위반사례 ▲지정폐기물 관련 민원회신 사례 등 의료기관에서 준수해야 할 폐기물 관리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감염성폐기물의 종류 및 분류방법'을 주제로 강의한 김의출 길병원 폐기물처리담당 직원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감염성폐기물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용오 인천시의사회 회장(권내과정형외과의원)은 "앞으로도 계속 감염성폐기물 관리요령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의료기관에서 감염성폐기물 관리를 소홀히 해 행정처분을 받는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경상남도(7월 8일 오후 4시, 마산삼성병원 별관 대강당) ▲대구광역시(7월 23일 오전 9시,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