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페이스페인팅
대구가톨릭대병원은 1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페이스페인팅(Face-Painting)' 행사를 가졌다.
소아과 오래 및 병동 환아들은 이날 얼굴에 축구공과 태극기 등 각양각색의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병원 신관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진 한국과 토고의 경기를 응원했다.
손기철 기획조정실장은 "육체적이나 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월드컵 응원을 함께하며 잠시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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