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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건복지위원장 조배숙 의원 거론

새 보건복지위원장 조배숙 의원 거론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6.06.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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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국회서 선출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 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조배숙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조 의원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 재선의원으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56년생으로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법대와 대학원을 나왔으며 22회 사법고시에 합격, 서울 인천지검 검사, 수원·대구지법·서울고법 판사, 여성변호사회 회장 등을 지냈다.

여성 최초의 검사로 이름을 날린 조 의원은 판사 시절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주심을 맡기도 했으며, 변호사를 개업한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를 비롯해 방송인 백지연씨,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의 아내 주혜란씨의 변호를 담당했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 김영란 판사와 함께 경기여고 63회 3인방 중 한명이기도 하다.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보건복지위원장은 여야합의에 따라 열린우리당 의원 중에서 맡도록 돼있으며, 각 상임위원장 선출은 20일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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