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대는 10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경희 재단이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의대가 개교 20년을 맞은 올해는 지난해 신축 개원한 건국대학교병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의학전문대학원이 2단계 BK21 사업자로 선정된 해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대 동문회에서 대학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경희 이사장을 비롯, 주요 전현직 보직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약정 및 기탁했다. 특히 동문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 건국대재단 이사장·최규완 의료원장·이창홍 의무부총장·안규중 병원장·김진중 의과대학 동문회장과 동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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