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파견 의사축구대표팀 6월3~10일까지 독일서 경기
제12회 세계의사월드컵 한국선수단이 20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독일파견 의사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3일~10일까지 독일 마인츠에서 세계의사축구연맹(WMFF; World Medical Football Federation)이 주최하는 '제12차 세계의사축구챔피언십'에 출전해 브라질·스페인 등 19개국 의사들과 경기를 갖는다.
세계의사축구연맹은 이번 세계의사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의학 및 스포츠건강에 대한 학술대회'도 개최해 의사들의 국제관계 증진 및 의학연구, 의과학 분야에 관한 정보도 교환한다.
독일파견 의사축구대표팀 단장은 노광을 성남시의사회 전회장이, 부단장은 최종건 성남시의사회축구회 회장이 맡고 선수는 17명이 참가한다.
한편 독일파견 의사축구대표팀은 출정식에 앞서 오후 5시 성남시축구협회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성남시의사회축구회와 성남시여자축구단도 친선경기를 가졌다.
또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축구협회에 유소년축구 발전기금 및 여자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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