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사연-진흥원 공동주최
한·미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보건의료 관련 핵심 분야를 조명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오후 2시 보사연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산업분야 한미 FTA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 가지 주제를 다루게 될 간담회에서는 우선 '한미 FTA 협상개요 및 관세양허 현안'이라는 제목으로 김수웅 연구원(보건산업진흥원 수출통상팀)이 발표에 나선다．
또한 '의료기기 및 화장품·식품 분야 현안'을 주제로 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김영찬·이중근 팀장이 각각 연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나흥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이사·송성완 한국식품공업협회 차장·신성균 한양여자대학 교수·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의약품 부문의 한미 FTA 주요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이의경 보사연 보건정책팀장이 보험의약품 분야 현안을, 박실비아 진흥원 의약품산업팀 책임연구원이 의약품 지적재산권 분야를 설명한다． 또 이에 대해 갈원일 제약협회 상무·신형근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정형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최은실 변리사 등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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