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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로 가는 의사회

방과후 학교로 가는 의사회

  • Doctorsnews kmatimes@kma.org
  • 승인 2006.05.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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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등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무료진료교실' 공동운영
저소득층 및 맞벌이 자녀 1184명에 무료 진료 및 투약

▲ 부산시의사회를 비롯 소아과의사회·약사회·부산일보사·부산MBC·그린닥터스 및 교육청 등 7개 기관이 공동운영에 합의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 등 부산 지역 의료계·언론계·사회봉사단체 및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무료진료를 통해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무료진료교실'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시의사회를 비롯 소아과의사회·약사회·부산일보사·부산MBC·그린닥터스 및 교육청은 1일 오후 6시 부산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공동운영 협약식을 갖고 사회양극화 해소 및 교육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자녀 등 73개 학급 1184명에게 무료진료 및 투약 등 의료봉사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이 부산시교육청 설동근 교육감과의 논의를 거친 후 의·약계와 교육청·언론사와 합의를 이뤄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박 회장은 "부산시의사회는 오래전 부터 사회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백운 부산소아과의사회장도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의료봉사에 의료분야의 실무책임자로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김익모 대의원회 의장 및 소동진 고문, 설동근 교육감, 이상해 부산일보사 이사, 강중묵 부산MBC 사장, 성백운 회장, 박진엽 부산시약사회장 부산시내 73개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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