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회원 위해 땀 흘리자" 결의

"회원 위해 땀 흘리자" 결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05.01 18:0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원구의사회 '회무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약 워크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계획 제안

▲ 한 해 회무계획을 담은 회의자료를 살펴보는 집행부 임원들. 밤 늦은 시간임에도 토론열기가 뜨겁다.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4월 29~30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서 '회무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약 워크숍'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회원들 간에 정이 넘치는 의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노원구의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진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정책목표를 실천해 나가기 위한 각 부별 사업계획과 2008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구의사회관 이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안 과제인 ▲진단서 및 각종 증명서 수수료 기준표 제시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 문제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 면허취소 관련 서명운동 협조 ▲서울시의사의 날 임·직원 워크숍 ▲간호주무사 보수교육 ▲노원구 보건소 텔레팍스 시스템 2차 사업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사 회원들을 결속시키고, 정이 넘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반모임 활성화·회원 의료기관 및 미가입 의료기관 방문·휴폐업 신고 대행 등을 비롯해 골프·등산·사진반·청년의사회 등 각 동호회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체육대회·메디컬 CEO아카데미·신속한 정보제공 등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회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의사-이웃 1촌 맺기운동·자선바자회·불우이웃기관 방문·행정당국 및 보건의료단체와 유대 강화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책부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당 구청장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풀뿌리 의료정치의 기반을 다져나가가기로 했다.

워크숍에 앞서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글로벌 경영' 특강을 통해 국제화와 국내 제약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당초 예정했던 밤 10시를 훌쩍 넘어 11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은 연수원 앞마당에 마련된 바비큐 파티장에서 "회원들과 구의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기꺼이 땀 흘리겠다고 약속한 상임이사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구의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건배를 제안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