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텍, 게므론코큐텐 등 신제품 출시효과
대웅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이 3000억원대를 훌쩍 넘기며 업계 4위권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26일 2005년 3월부터 올 2월까지의 사업연도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20.6% 급증한 33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3.4% 늘어난 491억원, 순이익은 35.4%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급성장세는 주력제품의 매출이 24%나 증가했고, 올메텍(228억원), 게므론코큐텐(17억원)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또한 금연시장의 확대로 니코스탑의 매출이 급증한 것도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웅측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24% 증가했고 올메텍(228억), 게므론코큐텐(17억) 등 신제품 출시효과, 금연보조제인 니코스탑 매출 증가로 20%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영업이익의 성장세는 광고선전비와 마케팅비, 판촉비를 절감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동아제약(5336억)·유한양행(3919억)·한미약품(3765억)에 이어 매출액 기준 업계 4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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