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춘계 학술대회
대한장연구학회는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 및 를 갖고 '소장질환의 재발견' 주제의 심포지엄을 통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장질환을 조명하는 한편 '대장암 검진' 심포지엄에서는 대장암 검진의 효율화 방안 및 향후 정책방향을 검토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 ▲위막성 대장염 예후인자로서 S결장경의 유용성(정준원·울산의대) 등 자유연제 39편 및 ▲위장의 크론병 2례(조주연 등·대구가톨릭의대) 등 포스터 37편이 발표됐다.
총회에서는 논문상·학술상 및 연구비가 수여됐으며, 제1차 한-일 IBD(염증성장질환) 심포지엄을 9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김진호 회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은 "2002년 11월 창립총회 이후 국내 장질환 연구의 발전을 위해 펼쳐온 학술활동이 최근 다기관 공동연구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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