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병원장 이왕준)은 12일 소화기센터·직업환경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랑병원은 이번에 개소한 소화기센터와 직업환경의학센터는 날로 증가하는 소화기 관련 질환과, 생산직 근로자 등에서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진단·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병원에 따르면 소화기센터는 최신 검사장비와 치료장비를 도입해 당일 내에 모든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며, 위내시경·항문직장내시경·대장내시경·위투시촬영검사·복부초음파·복부 CT 등의 검사방법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인천 최대의 시설과 완벽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생산직에 국한됐던 직업성 질환뿐만 아니라 생산직 근로자를 포함하는 모든 광범위한 직업군에 대한 폭넓은 직업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사랑병원은 인천지역의 특성과 함께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각종 직업성근골격계질환에 대해 직업 연관성을 확인 및 진단하고, 예방을 위한 조치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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