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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03.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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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평가기관 지정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유전자검사의 정확도 평가를 수행할 평가기관으로 재단법인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Korea Institue of Genetic Test Evaluation)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평가를 위해 유전자검사평가원을 지정하고 유전자검사기관의 정도관리에 나섰다.

복지부는 유전자검사기관이 200여개로 늘어나면서 정도관리와 과학적 검증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민간 전문가 중심의 정도관리기구를 제안한 바 있다. 의학계는 이에 호응,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병리학회·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대한법의학회·대한의학유전학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5년 6월 29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창립했다. 평가원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평가는 물론 검사기관 업무수행과정·시설 및 장비·검사인력의 적정성 대한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학술집담회, 학술지 발간 및 교재 편찬, 검사기관 및 개인에 대한 교육 등의 사업도 전개하게 된다.

복지부는 올해 130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4종의 항목을 평가하며, 해마다 검사기관과 평가항목을 늘려 2010년에는 350개 기관을 대상으로 12종의 항목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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