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원격 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설립 행사
상용화 목표로 바이오센서· 임상기술 등 개발 추진
가톨릭의과대학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첨단 원격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고, 9일 생명공학연구원에서 '원격 라이프케어 공동연구센터 설립협정 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연구센터에서는 개인의 신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기술'과 이들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송해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임상 기술' 등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통신 및 기기개발 업체와 연계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원격의료 시스템은 노령화 시대에 대비한 첨단 의료서비스로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비용 절감을 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화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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