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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18일까지 창무도예 전시회

분당서울대병원 18일까지 창무도예 전시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03.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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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묘기법 창안한 창무 오재경 씨 작품 전시

▲ 환자와 보호자들이 1층 로비에 전시된 도예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각종 연주회·전시회 등으로 문화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18일까지 점묘기법으로 창안된 창무도예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예작품은 청화백자나 분청사기가 아닌 독특한 점묘기법을 창안한 도예가 창무 오재경 씨의 작품이다. 점묘기법은 도자기 표면에 점을 찍듯 음각해 독특한 질감의 면을 만들고 이를 통해 회화성이 극대화된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재경 도예가는 "도예작품을 감상하는 환자들이 마음의 위안과 평화을 얻고 병원생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면, 병원에서의 전시회가 갤러리나 화랑에서의 전시 보다 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연중 내내 1층 로비를 지역 내 문화단체 및 문화 예술인에게 개방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공연과 각종 전시회를 마련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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