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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수여식 및 의사윤리선언식 개최

의사면허수여식 및 의사윤리선언식 개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6.02.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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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복지부 28일 공동주최...3488명 새내기 의사 배출

▲ '2006년도 의사면허수여 및 의사윤리선언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새내기의사들.

새내기 의사 3488명이 의사면허를 받고 사회에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06년도 의사면허수여 및 의사윤리선언식'을 갖고 신규 의사면허자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상석 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 대독)은 격려사를 통해 "의사는 보건의료계의 지도자이자 국민에게 존경받는 우리 사회의 지도자"라고 말하고 "의사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도자인 만큼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의대 정원 감축, 수련의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인답게 높은 윤리의식을 지니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의협은 불합리한 의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보건의료현안과 정책방향(노연홍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권용진 의협 사회참여이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열린우리당)과 안명옥 국회의원(한나라당)·이종욱 의협 중앙윤리위원장·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의협과 복지부는 2003년부터 새로 면허를 취득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면허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올해가 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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