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앤수 통해 가정용 의료기기 발매
보령그룹이 가정용 레이저 조사기기를 발매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보령그룹의 방문판매전문기업 보령수앤수는 23일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가정안의 병원 LT(Laser Therapy)'를 런칭하고 이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사업 진출에 이어 의료기기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기존 방문판매회사와의 완벽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수앤수가 이번에 선보인 '가정안의 병원LT'는 통증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레이저 조사기기로 중이염·비염·청혈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 혈관까지 빛을 전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보령수앤수는 또 3월에 '가정안의 병원ET(전위치료기)', 4월엔 '가정안의 병원MT(비만치료기)', 하반기에는 '가정안의 병원UT(골관절재생기)' 및 '가정안의 병원UIT(요실금 치료기)' 등 시리즈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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