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병원 학대아동보호팀 추가 구성
의협,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 워크숍 개최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의협 지향위) 16일 오후 의협 동아홀에서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2년 제작된 '의사들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지침서'를 개정, 의사는 물론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침서가 발표됐다. 또 의협이 지난해 경기도 초등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왕눈이 교육 행사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한편 의협 지향위는 워크숍에 앞서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을 구성하는데 동참키로 한 12개 병원에 대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12개 병원 대표는 학대아동 보호와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담은 '학대아동보호팀 선서문'을 한 목소리로 낭독했다.
<2006 학대아동보호팀 구성 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국립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서울위생병원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좋은문화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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