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체이사회서 회칙 개정
서울 동대문구의사회는 20일 2005년 마지막 전체이사회를 열어 회칙 개정과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무보고에 이어 732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책정해 오는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회장 선거와 관련, 공고는 총회 4주전에 발표하고, 입후보자는 3주 전에 등록토록 회칙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총회 당일 후보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또 회무의 연속성과 자문을 위해 전임 회장과 원로회 회장은 당연직 상임이사로서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회 발전을 위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차질없이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이사를 중심으로 의사회 발전에 전 회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동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는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청량리 소재 진주예식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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