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치료제 엘록사틴이 동결건조분말 제형에서 용액 제형으로 변경 4월부터 출시된다.
새로 출시될 용액 제형은 재구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희석 후 바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어,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간접 비용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제품의 판매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본사에서 실시한 약물경제학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엘록사틴의 용액 제형은 기존 분말 제형보다 취급시간을 약 56%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액 제형은 실온에서 3년 동안 보관이 가능함에 따라, 기존 분말 제형이 용액 변경 후 48시간 보관 가능했던 것에 비해 안정성 또한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엘록사틴 용액 제형은 기존 분말 제형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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