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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형 혈당측정기 신규 도입

네트워크형 혈당측정기 신규 도입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01.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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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검사정보 실시간 저장 및 관리

▲ 검사정보가 EMR에 원스톱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1월 2일 병동과 외래 및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내의 모든 부서에서 사용중인 혈당측정기 170대를 네트워크형 신규장비 'Precision pcx'(미국 애보트사)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이네트워크형 혈당측정기는 검사자와 환자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혈당검사를 하면, 검사자와 환자정보는 물론 검사결과가 기기에 자동 입력된다. 검사 후 기기를 컴퓨터 연결장치에 얹어 놓기만 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EMR에 원스톱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성능이 향상된 기기의 사용 및 전산네트워크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검사의 질은 물론 검사 전 과정에 대한 전산적 관리가 가능하고 EMR 환경에도 적합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처방 및 수가 누락 방지를 통해 경제성과, ▲검사처방 자동진행 및 결과의 자동 전송·저장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장비도입에 앞서 1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전산시스템 사전평가, 검사업무 효율성 검토, 환자 만족도 등의 다방면 평가를 마치고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이번 혈당측정기의 병원내 전체 도입은 1000병상 이상급 병원 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다른 병원의 도입에도 영향을 미쳐 정확한 진단과 병원경영 환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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