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올로지' 편집인으로부터 최우수 및 우수 2회씩
임정기 서울의대 교수(서울의대 진단방사선과)가 방사선의학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5.07로 가장 높은 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로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원고심의자(reviewer)상을 수상했다.
'래디올로지'의 원고 심의자로 전세계적으로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 교수는 2002년부터 4년째 봉사하며 최우수(900여명중 30명) 2회, 우수(900여명중 80명) 2회 등 4년 연속 'Editor's Recognition Award'로 선정돼 안소니 프로토 편집인으로 부터 상을 받았다. 2005년도 수상자는 '래디올로지' 2006년 1월호에 공지된다.
대한영상의학회가 발행하는 'Korean Journal of Radiology'의 창설편집인인 임 교수는 이 학술지를 SCI에 등재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이 학술지는 2004년 처음 발표된 영향력 지수가 1.783로 경이적인 수치를 보인 바 있다. 이는 당시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전 학술지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었고, 전 세계 방사선영상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에서도 상위 35%이내에 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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