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도입하고 지난 9일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박석무 이사장을 비롯, 권기홍 단국대학교총장, 성무용 천안시장, 이종민 천안시의사회장, 협력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가동식에서는 PET-CT에 대한 소개와 도입에 따른 경과보고, 가동을 기념하는 시연회,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측은 "지금까지 충청권에는 대전에만 PET-CT가 있어,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서울이나 대전으로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단국대병원의 PET-CT 도입으로 이러한 시간적, 경제적인 불편함이 최소화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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