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아시아 집계, 올 9월까지 12개월 누적판매액 기준
제품순위 노바스크, 플라빅스, 리피토 1∼3위 차지
한국 15% 성장…중국 24% 증가로 1위
올들어 한국화이자가 동아제약을 누르고 의약품 판매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아시아가 집계, 발표한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2개월 누적 의약품 판매액 현황에 따르면 회사별로는 한국화이자가 1위를, 동아제약·대웅제약·GSK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하단 표 참조>.
동아제약은 지난해 4분기 누적(2004년 1월∼2004년 12월)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올 1분기 (2004년 4월∼2005년 3월)부터 한국화이자에게 1위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노바스크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플라빅스·리피토·박카스D·아마릴·비아그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두드러진 매출 신장을 보인 신제품 10개는 박카스F의 후속품인 박카스D가 1위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2위, GSK 헵세라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약품시장은 7조 6654억원으로 지난 동기 6조 6367억원보다 15.5% 성장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이 24.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태국 18.2%, 파키스탄이 12.9%, 베트남은 12.1%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은 0.2% 증가에 그쳐 정체 상태를 보였고 필리핀 5.5%, 싱가포르가 8.4%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의약품 판매액 기준 주요 순위
TOP 10 제약사 |
TOP 10 제품 |
TOP 10 신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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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
노바스크 |
박카스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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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
플라빅스 |
아모디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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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
리피토 |
헵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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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
박카스D |
프리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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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아마릴 |
피지오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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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노피아벤티스 |
비아그라 |
크레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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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
제픽스 |
올메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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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
박카스F |
리피릴슈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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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
아프로벨 |
스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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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
녹십자알부민 |
애니디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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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장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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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005.9 |
2003.10-2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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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6654억원 |
6조 6367억원 |
(자료: IMS아시아, 2004.10-2005.9 12개월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