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산하5개병원, 우수 실적 발표회 개최
각 병원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 우수사례 발표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1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약 500명의 교직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Mighty Hallym 2005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 대회는 5개 산하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고객만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선진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병원별로 2개 팀이 대회에 참가, 미리 정한 주제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 등을 정리, 발표했다.
의료원측은 1, 2차 심사를 거쳐 강남성심병원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병원진료시스템 개선' 추진팀과 한강성심병원 '통합진료 예약시스템 구축' 추진팀에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춘천성심병원 '수탁검사 활성화를 통한 병원경영 개선'추진팀과 강동성심병원 '협력병원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통한 병원경영 개선' 추진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상훈 한림대의료원장은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병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혁신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향후 한림-콜롬비아-코넬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의료학술 심포지엄과 더불어 한림대의료원이 세계적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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