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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 분야 글로벌 스탠더드로..."

"대장항문 분야 글로벌 스탠더드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1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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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병원, 이두한 원장 체제 출범

▲ 이두한 원장

1990년 '대장항문 전문병원 서울외과'라는 생소하면서도 차별화 된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해 1999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병원명을 바꾸고 대장항문 질환에서 15년의 전통을 이어온 대항병원이 12월 1일 이두한 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개원 당시 의사 3명, 직원 15명으로 양성질환인 치핵·치루·치열만을 치료해 왔으나 현재는 의사 25명, 직원 150명으로 규모가 늘어 났다.

대항병원은 이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은 물론 비뇨기과까지 개설해 올해 수술 1만2000여건 및 대장내시경 검사 1만8000여건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항병원은 진료과목 확장이나 사업다각화 보다 한 분야에 대해 재정과 인력을 집중해 이룬 전문적인 치료와 연구가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며, 이를 통해 대장항문 질환만큼은 종합병원을 능가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5년여의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의 대장내시경 검사실적과,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 수술이라는 새로운 탈장수술법으로 재발율을 1%미만으로 낮춘 국내 최초의 탈장센터 등으로 이같은 위상을 확보했다는 이 원장은 편하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다는 이미지로 비춰지는 병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두한 원장은 말했다.

"지금까지는 대장항문 분야에서는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제는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거듭나 분야에 있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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