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이브더칠드런 주최 26일 백범기념관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2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6회 장한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의료봉사 활동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제아동보호재단인 '한국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UN 아동권리협약 채택 16주년 기념 및 제3회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개최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동청소년·가족·기업·단체·학교 등 9개 분야 수상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상대 세이브더칠드런 대표이사는 기업부문 수상자인 강면식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에게 상을 수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무료 시술과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991년 개원 이래 국내 및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지의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무료 시술과 및 경제적 후원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2001년 심장병환자 후원회인 '사랑나눔회'를 설립, 교직원은 물론 외부 자선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후원 및 복지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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