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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선생님은 해결사, 내 친구'

'소아과선생님은 해결사, 내 친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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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개원의협, 20일 '소아과 동요제' 성황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소개협)가 제1회 '소아과 동요제'를 20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 국제유아교육박람회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고 무료 건강검진 부스를 만들어 참가한 어린이들의 건강상담에 나섰다.

소개협은 심사를 통해 지난 달부터 서울 강북 지역을 시작으로 강남지역과 수원, 인천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팀(총 54명)의 본선 진출자 중 '엄마랑 아기랑'팀을 으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제유아교육박람회는 유아교육에 관심있는 유치원·어린이집·학원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전시회로 이날도 2만명의 입장객이 운집한 가운데 전시관 특설무대에서 동요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팀 모두가 '소아과선생님은 해결사, 내 친구'라는 지정곡만을 부르게 돼 있어 대회가 치러지는 2시간여 동안 전시장 내에서는 21개 팀이 부르는 '소아과선생님은 해결사, 내 친구' 노래가 내내 울려 퍼졌다.

또한 소개협은 2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비만도 측정·소변검사·심리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참가한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재완 소개협 공보이사는 "이번 건강검진은 아픈 아이에 대한 진찰이 아니라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심리 상태를 살피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말하고 "상담을 받은 부모들은 소아과 의사의 역할이 단지 감기 등의 치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건강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것이란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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