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21일자 KMATimes의 '노바티스-한미, 파트너십 전격 중단' 기사에 대해 "기사의 내용상 한미측과의 공동임상 연구 자체가 중지된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환자모집은 중단된 것이 아니라 '완료'된 것이며 "두 회사간 임상은 내년 1분기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왔다.
또한 "공동임상 연구와 관련한 협력관계는 현재 중단된 것이 아니고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피터 마그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공동임상 연구의 환자 모집이 중단(stopped)됐다"는 말과 함께 한미측과의 '협상(deal)'에 대한 인식 차이로 협력관계 유지가 어렵다는 점을 토로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 역시 "한국노바티스와의 공동 작업중 일부 '티격태격'한 부분은 있었다"고 말하고 "하지만 한국노바티스측이 한미약품에 매도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단순 항의를 넘어선 조치를 고려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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