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는 중국 연변에 뇌 정신 연구소를 설립, 한-중국 공동 뇌 정신 연구의 길을 열었다.
경희의료원은 중국 연변 뇌과 병원·연변 사회정신병원·연변 의학원과 함께 뇌 정신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뇌 정신 연구소를 설립한 뒤 지난 9월 뇌 정신 공동연구세미나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뇌 정신 연구소는 향후 ▲뇌 정신 장애의 인종 간 학력학적 차이 및 원인규명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알코올 중독 및 뇌졸중 관련 정신 장애에 대한 연구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선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송지영 신경정신과 교수는 "앞으로 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 뇌 정신 연구소와 경희의대 고황의학연구소·예방의학교실·의공학 교육센터·㈜코아바이오시스템이 공동 연구에 함께 참여해 뇌 정신 연구의 국제간 교류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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