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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7 13:15 (토)
힘들땐 129를 누르세요

힘들땐 129를 누르세요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5.1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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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동 학대, 위기가정, 암정보 등 통합
11월 1일부터 희망의 전화 연중무휴 가동

▲ 위기의 상황에 처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의 전화 129'가 11월 1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희망의 전화 '129'를 개통했다.

129는 위기에 처한 노인 및 아동 학대, 자살 등 가정의 모든 문제를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열어놓고 있다. 이와 함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소득보장·복지서비스·건강생활에 대해 상담할 수 있으며, 휴일과 야간에 ARS로 예약을 하면 콜센터에서 전화방문도 실시한다.

 복지부는 콜센터에 상담원 114명을 배치, 전문분야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1일 오전 11시 30분 보건복지콜센터 개소 및 희망의 전화 129 개통식에서 "콜센터 출범을 계기로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보건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콜센터가 향후 호주 센터링크와 같이 한 통화의 전화로 한 장소에서 보건·복지·고용·교육 등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콜센터 개소로 노인학대(1389)·아동학대(1391)·푸드뱅크(1377)·위기가정(1688-1004)·치매노인(1588-0678)·정신보건(1577-0119)·암정보(1577-8899)·응급의료(1339)·건강보험(1588-1125)·국민연금(1355) 등 10여개로 분산돼 있는 각종 상담전화를 국번없이 129번 한 번호로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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