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제4회 '암 환자의 날' 행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10월 24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암투병 환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유병철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며, 조기진단으로 완치율 및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암환자를 위한 비전(주인욱·삼성암센터 설립기획단장) ▲암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14가지 수칙(이정신·대한암학회 이사) ▲암환자와 임상시험(박영석·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암환자의 증상관리(함윤희·삼성서울병원 종양전담간호사) 등 강연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영상의학과 중창단의 공연과 다과회로 진행됐다.
한편 이종철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암센터는 아시아 최고의 암센터를 목표로 진료 및 상담은 기본으로 하며, 환자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을 다해 환자 가까이 있는 친숙한 병원이 될 것”이라며 암센터 설립 의의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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