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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의 방향을 제시한다"

"비만치료의 방향을 제시한다"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5.10.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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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림대의료원은 미국 컬럼비아대, 코넬의대와 공동으로 10월 28일 '비만과 대사증후군'이란 주제의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소아 및 성인의 비만 및 대사증후군의 역학 자료와 함께 일본 게이오대 가츠수카와(Katsukawa) 교수의 일본 비만환자 자료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지질대사와 대사증후군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지닌 컬럼비아대 긴스버그(Ginsberg)교수의 강의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비만학회회장인 아론느(Aronne, 컬럼비아의대)교수와 위절제술의 세계적 석학 가그너(Gagner, 코넬의대)교수가 최근 비만환자의 추이와 치료법을 직접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배상훈 한림대의료원장은 "최근 국내 비만 환자는 매년 증가, 성인인구중 매년 30만명이 비만환자로 새롭게 분류되고 있다"며 "비만환자 증가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의학계의 관심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위해 이번 합동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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