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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인터넷·게임 폐인 구출에 앞장

의협 인터넷·게임 폐인 구출에 앞장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5.10.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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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9일'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게임 폐인…' 대토론회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층 동아홀에서'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게임폐인 : 대안은 없는가? - 새로운 대안 모색을 위한 학부모, 교사, 전문가 대토론회'를 갖는다.

이 토론회는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을 인터넷과 게임 중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깨끗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범시민단체연합'발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한 의협 정보통신이사가 사회를 맡고, 정인과 의협 기획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회는 ▲신영철 교수(강북 삼성병원 정신과) ▲김민선 사무국장(학부모 정보감시단) ▲이영옥 교장(상담교사 협회장)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 교육센터) ▲김성벽 팀장(청소년위원회)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2003년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산하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의 청소년 상담실적에 따르면 총 상담건수 3744건 가운데 67.4%인 2545건이 중학생인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가장 심각했으며, 다음이 초등학생(10.7%) 고등학생(10.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중독 유형은 게임중독이 59.4%로 가장 심각했고, 다음이 채팅(15.3%) 정보검색(5%), 음란물(1.6%)순이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국무총리 직속 청소년위원회가 공모한 인터넷 역기능 피해·예방 치료 등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김주한 의협 정보통신이사를 대표로 깨인미소(깨끗한 인터넷과 미디어를 소망하는 사람들, 홈페이지 http://miso.snubi.org)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의사· 심리학자· 교사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 및 상담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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