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잡는 읽을거리 '풍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계간으로 발행하고 있는 의료정책포럼 가을호가 나왔다．
이번 가을호 권두대담에서 조수헌 편집인(서울의대 교수)은 시마오(CMAAO)의 새 회장으로 취임한 김재정 회장과 전임 쓰보이 회장을 이 만나 시마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비전을 담아냈다．
특집으로는 '약대 학제연장'을 주제로 의협 약대 6년제 저지 실무대책 T/F·신성철 의협 기획정책실장·정인과 의협 기획이사의 글을 실었다．
"적정부담·적정급여·적정수가의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한 박효길 의협 보험부협회장의 논단(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은 최근 건강보험 수가계약에 앞서 고조되고 있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의 왕성한 필력도 확인할 수 있다． 최진우 책임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 분석'을, 유승윤 책임연구원은 '수가계약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보고서로 제출했다． '정책리포트'에서는 이왕준 신문청년의사 발행인의 '의료기관 종별 개선 정책에 대한 심층분석'이, '현장정책을 말한다'에서는 정종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의 '의사 자유계약진료(프리랜서) 제도 도입에 관하여'가 관심을 끈다．
황정욱 연합뉴스 정보과학부차장이 집필한 '3/4분기 의료정책 동향'은 최근 세 달 동안의 의료분야 이슈를 한 눈에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의료정책포럼 지상중계는 ▲의약분업 5년 평가 ▲보건의료인 양성 학제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하여 등 14·15차 포럼을 다뤘다． 문의(☎02-794-2474 내선 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