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단장 등 의사·간호사등 25명 현지 파견
무자파라바드에 진료소 마련 부상자 치료활동

대한의사협회는 14일 파기스탄 지진 피해 지역에 의료지원단 제1진을 파견한다．

의료지원단은 서정성 원장(아이안과의원· 전 의협 정책이사)을 단장으로 하고, 가천의대 길병원팀과 공중보건의사·의대생·기자단·행정직원으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최대 피해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파키스탄 무자파라바드에 도착하는 대로 진료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이 지역에는 각국 지원단이 생존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부상자 치료나 구호물자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협은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의료지원단을 투입, 부상자 치료에 전념할 방침이다．

                         의료지원단

▲단장 서정성 - 이범구(정형외과) 박철현(흉부외과)신원주(정형외과)<길병원 스텝> 조용찬·박승연·조상희<길병원 레지던트> 박세영·한정일·한유미·최정자<길병원  간호사> 이승범<길병원 홍보실> 차지호·최병삼<의사> 김정환·최석환<의대생> 이정환<의협신문 기자> 박일현·고소연<의협 직원> 이성원·김창호·박상훈<산악인> 이재원·박재욱 <광주 MBC> 나얀 스탄키야<캐나다 사진기자>   

편만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