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워커힐호텔서 '제6회 세계지식포럼' 개막
인공장기 권위자 제럴드 셔튼, 루춘용 래플즈병원장 등 관련 전문가 초청

오는 10~12일 사흘동안 열리는 '제6회 세계지식포럼'에 의료산업 및 줄기세포 세션이 마련된다．

포럼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경영의 진수'라는 특별 포럼과 함께 개막, 11일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병 치료의 전망과 미래 ▲아시아 의료산업 허브 구축과 전망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줄기세포 세션에는 황우석 교수를 비롯, 세계적인 인공장기 이식 권위자 제럴드 셔튼 교수, 폴 베르그 스탠포드대 교수, 톰 오카마 제론사 대표가 참가해 줄기세포 분화기술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줄기세포와 관련된 윤리 문제를 검토한다．

또 아시아 의료산업 세션은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의 사회로, 루춘용 싱가포르 래플스 메디컬병원장, 마크 폴리 와튼스쿨 헬스케어시스템 교수, 라제시 파렉 맥킨지컨설팅 의료부문 파트너, 레어나드 칼프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날 메디슨 수석부사장 등 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럼에는 잭 웰치 전 GE회장, 에드워드 프레스콧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 미셀 거트리 스타TV 사장, 랄프 팍스 JP모건아시아 회장 등 기업계 및 학계 석학들이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등록은 10월 5일까지 사무국(☎02-567-3810, www.wkforum.org)으로 할 수 있으며, 의료관련 세션만 별도로 등록할 수 있다．

김은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